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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協, 이용성 신임회장 내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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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5 21:03 최종수정 : 2015-01-25 22:15

내달 12일 공식추대…벤처투자 전문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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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 신임회장에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협회 회장단은 회의를 갖고 신임회장에 협회 수석부회장인 이용성 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이 대표는 내달 12일 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추대되면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이용성 대표는 재작년 2월 임기 2년의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 차례 연임한 이종갑 현 협회장은 내달 11일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이 대표는 1997년 설립된 벤처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舊 한미열린기술투자) 감사로 입사한 뒤 199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17년간 벤처캐피탈업계에서 심사역 등을 거친 벤처투자 전문가로 금융업무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벤처캐피탈은 신규 벤처펀드 조성이 2조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창조경제 기류에 따라 벤처투자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업계를 대변하는 벤처캐피탈협회장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벤처캐피탈업계는 현재 출구시장 확대를 위한 코넥스 및 M&A 활성화, 투자기업 업력제한 변경, 중소기업청과 금융당국의 감독이원화, 공적자금 의존도 심화와 민간자본 기피 등의 난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따라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내정자는 앞으로 벤처시장이 정부방침에 따라 급성장하면서 정부출자 확대와 각종 규제완화 등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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