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 “금융투자산업 발전으로 창조경제 실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1-01 21:16

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

[신년사] “금융투자산업 발전으로 창조경제 실현”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힘차게 펼쳐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5년은 우리 시장과 업계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들의 해법을 찾아가야할 것입니다.

첫째, 우리 금융투자산업은 그 영역을 전통적인 유통시장과 IPO 등에서만 머물지 말고, 스타트업 창업부터, IPO 이후의 M&A, 지배구조개선까지 확장해야합니다. 혁신기업의 모험자본 공급자로서 재무설계, 투자, 컨설팅 등 IB 비즈니스의 한계를 넓혀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떨어진 우리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리베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고령화·저금리 시대를 맞아 국민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합니다. 이미 연금자산의 빠른 축적으로 은퇴자산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한 은퇴후 소득대체율을 제고할 수 있어야합니다. 중위험중수익 상품, 라이프사이클 상품, 고객맞춤형 상품 개발과 수익률 제고를 통해 연금자산과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선택권을 넓힐수 있는 기금형 퇴직연금제도의 확대와 디폴트 옵션 도입 등의 과제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셋째, 우리 금융의 숙원인 해외진출입니다. 잘 준비하면 충분히 해볼만한데도 현재 전혀 되지 않는 분야입니다. 해외진출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당장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와 정면대결을 하기는 벅차지만, 자산운용 분야와 IT솔루션을 접목한 트레이딩부터 경쟁력을 쌓아가야합니다. 후강통, RQFII 등 자본시장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을 비롯하여,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아시아 이머징마켓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연기금, 금융공기업과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서로 협업하고 동반 진출하는 전략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의 경제적 과실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투자와 연계된 외환관련 서비스 및 상품의 개발을 위해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외환 관련 규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투자자보호와 투자자로부터 시장의 신뢰를 얻는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이미 국내외적으로 수차례 경험했듯이 금융회사의 경우 한 번 고객의 신뢰를 잃게 되면 회사 존립이 어려울 정도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업계는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본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판매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재점검하고, 경영의 핵심 역량을 내부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쏟는 등 스스로 신뢰를 형성해 가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금융을 공적 규제와 관리로 대응하기는 한계가 있으며 금융기업 자체의 컴플라이언스를 통한 내부통제가 가장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시스템이 확립되어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진정한 투자자 보호가 이루어지려면 ‘자기책임의 원칙’이 잘 지켜져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금융상품 판매자와 투자자 사이에서 자문과 컨설팅 역할을 담당하는 투자자문사 및 IFA의 전문적 역할이 제도적으로 활성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장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 개혁 및 산업 정책적 지원이 적기에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시장의 밸류에이션(Valuation) 제고를 위해 배당의 확대와 함께 기업 지배구조가 국제적 정합성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이루어져야합니다. 기관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확대를 위해서는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감사 방식의 개선과 운용규제 완화도 추진되기를 희망합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