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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신입텔러 3명 중 한명은 고졸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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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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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신입텔러 3명 중 한명은 고졸
SBI저축은행(대표 김종욱)이 지난 11월 실시한 ‘2014 신입텔러 공채’를 통해 전체 합격자의 1/3 수준인 10명의 고졸 출신 정규직 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신입텔러 25명 모집에 905명이 지원해 36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실무진 면접과 임원 면접을 거쳐 계획보다 5명이 늘어난 30명을 최종 합격시켰다. 이 중 1/3인 10명이 고졸사원으로 고졸 채용비중이 어느 해 보다 높았다. 2012년 25명 모집에 5명 합격, 2013년 25명 모집에 2명 합격한 이후 최대 규모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도 상반기 신입텔러 채용부터 학력기준 없애고 고졸 출신자를 채용해왔다. 시중은행에 비해 저축은행 채용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SBI저축은행은 각 지역별로 유수 고등학교에 채용협조 공문과 회사소개서를 보내 고졸 채용을 적극 홍보해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많은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 밖으로 뜨거워서 어느 해보다 많이 지원했다”며 “채용심사를 진행하며 우수한 자원이 많아 계획보다 5명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금융교육과 멘토링(mentoring) 제도 등을 통해 고졸사원들이 은행업무와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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