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C카드, 내년부터 간편결제 ZEP 서비스 상용화

원충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4-12-02 09:1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BC카드, 내년부터 간편결제 ZEP 서비스 상용화
BC카드(사장 서준희, www.bccard.com)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솔루션인 ‘ZEP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ZEP(Zero Effort Payment)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 제시, 비밀번호 입력 또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아도 결제장소에 접근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결제서비스다.

ZEP은 최초 1회에 한해 ZEP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고객이 가맹점을 방문하면 가맹점에 비치되어 있는 비콘(Beacon) 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킴과 동시에 고객의 ID를 인식하게 된다.

이후 결제시점에 POS 근처로 고객이 접근하면 결제정보가 POS 화면에 나타나게 되며 결제정보에 대해 가맹점 직원이 고객 본인인증절차 를 진행하고 화면의 결제버튼을 터치하게 되면 결제가 완료된다. 말 그대로 가맹점에 방문한 고객이 손하나 까닥하지 않아도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BC카드 측은 입장할 때 티켓 검수 등의 이유로 긴 줄을 서야 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에 ZEP을 도입하게 될 경우 대기시간 없이 고객이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에서 ZEP으로 결제해도 보안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BC카드 고객들은 보안성이 취약한 패스워드 입력 대신 지문, 얼굴 등 생체인식 등을 인증수단으로 사용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기술이 적용된 결제수단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 관계자는 “현재 고객들은 PC를 비롯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N-screen 환경에 적응하고 있으며 보안성이 담보된 간편한 결제수단을 원하고 있다”면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음은 물론 한층 강화된 보안서비스가 탑재된 ZEP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ZEP은 내년 초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 온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