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MVP를 수상한 조문기 KB캐피탈 강북지점 과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경기가 잘풀린 것 같다”며 “함께한 모든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내년에도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비췄다.
1부 청룡, 2부 백호, 3부 봉황으로 총 3개 리그로 구성돼 리그별로 12개팀, 총 36팀의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대회인 금융단 야구리그에 KB캐피탈 야구단은 2009년 1부리그인 청룡리그에 진입한 후, 2010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우승하며 명실공히 금융사 최고의 야구팀으로 자리잡았다
KB캐피탈 야구단은 2008년 야구를 좋아하는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창단했으며 임직원 간의 단합과 우애를 다지는 것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KB캐피탈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