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달부터 MS카드 ATM 현금서비스 제한

원충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11-17 14:09 최종수정 : 2014-11-18 15:0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은 내년 3월부터 신용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ATM(자동화기기)에서의 MS(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이용한 대출거래를 전면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이번달부터 일부 ATM의 MS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이용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지난 9월부터 ATM에서 카드대출시 IC(집적회로)카드 승인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2013년 10월부터는 카드사, 은행, VAN사 등 38개 기관으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IC거래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사전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 개인 신용카드의 IC전환율은 97.6%(9월말 기준)에 달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IC신용카드 대출거래 환경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구축된 것으로 판단해 이달부터 MS신용카드 대출이용이 가능한 ATM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또 시범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미흡한 점을 보완한 뒤 내년 3월부터 ATM에서의 MS신용카드 카드대출 이용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물론 시범운영 기간 중 금융기관별로 전담 대응반을 운영해 장애 및 민원에 신속 대응토록 하는 등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홍석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장은 “홈페이지·청구서 등을 통한 대고객 고지, ATM 화면을 통한 IC전환 안내 등 시범운영과 IC전환 홍보를 진행 중”이라며 “MS신용카드를 소지한 소비자는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보안성이 우수한 IC신용카드로 조속히 전환발급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