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이 건립하는 아홉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성북생명보험어린이집(9호점)은 영유아 79명이 이용할 수 있는 지하1층에서 지상3층의 889.37㎡ 규모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릉동은 주택개량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진 지역으로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성북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작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사업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립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