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협회, 서울시와 풍수해 안전도시 만든다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6-22 21:17 최종수정 : 2014-07-08 11:30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 업무협약 체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손보협회, 서울시와 풍수해 안전도시 만든다
손보협회가 서울시와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병하 행정2부시장(사진 왼쪽), 장상용 손보협회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 동부화재 및 현대해상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와 18개 손보사들이 참여해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재난위기상황 실시간 전달 △시민행동요령 홍보 △피해시민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자활 프로그램 운영 △방재분야 기술개발·피해저감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기상특보 발령 등 대응을 위해 서울시가 재난위기 상황 등 재해정보를 민간보험사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면, 18개 손보사들은 이를 보험가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풍수해 안전대책 등 각종 재난정보를 서울시로부터 제공받아 주요 침수취약지역 보험가입자에게 풍수해 대책 및 시민행동요령 등을 SMS와 SNS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또 재난발생 후 복구단계에서 서울시는 피해발생지역과 규모 등 재난정보와 학교, 병원 등 임시거주지 정보를 민간보험사와 공유하고 수해쓰레기, 침수피해 차량 등 피해시설 임시적치장 등 정보제공 등을 협조할 방침이다.

손보사들은 피해 시민에게 신속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편, 침수차량의 신속한 견인처리, 피해시민 자활프로그램 운영, 유형별 취약요인을 파악해 홍보활동 및 피해저감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 조성일 도시안전실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 여름 풍수해를 시작으로 폭염, 폭설, 사회적 재난 등에서도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