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숲·환경교육 전문 NGO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활동가,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을 포함한 총 40여명이 참가해 폐타이어에 그림을 그려 화분을 만들고, ‘그린리더 프로그램’ 활동 중 수확한 꽃 모종을 옮겨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인적이 드물고 쓰레기 등이 방치됐던 골목길이 꽃과 잎채소들로 화사하게 변화됐다.
또한 관악구 지역내 10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텃밭채소와 화분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정원 가꾸기’ 활동도 진행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이번 지역사회 정화활동을 통해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주된 활동인 텃밭 가꾸기와 원예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프로그램을 통한 수혜아동들이 지역주민이나 독거노인과 같은 또 다른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들과 함께 실시해온 중장기 사회공헌프로젝트 ‘행복한 나눔의 숲’ 활동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 및 원예활동을 통한 환경교육 제공을 통해 취약아동들의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제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기도 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담당 책임자) 최성욱 상무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그린리더 프로그램’이 취약아동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의 수혜자이자 기여자로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며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