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문화센터는 최첨단 교육 콘텐츠를 반영한 체험학습관, 전시홍보관, 3D영상관과 교육회의장으로 구성돼, 태블릿 PC와 그래픽 패널, 모니터 영상 등을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생명보험의 발자취,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등이 상영된다.
교육문화센터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에 오는 9월부터 공식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동아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운영단의 선 체험학습 및 금융보험 전문강사들의 참관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방침이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생보교육문화센터는 시대적 니즈를 반영해 국내·외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테블릿 PC를 활용한 자기주도시스템 등 최첨단 보험교육체험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연령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회복지법인, 소비자단체, 보험학술단체 등 각종 공익적 행사에 대해서는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통해 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사회인식 형성 및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건전한 보험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보교육문화센터는 오는 7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학습 및 회의실, 금융보험교육 방문교육, 교사 직무연수 등의 시설대관 신청을 접수 받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