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2만원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개발?보급의 일환이다. 하이패스단말기 제조사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금융상품과 연계해 보다 저렴하게 단말기를 보급하기 위한 것.
우리은행과 하나SK카드는 보급이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하이패스카드 신규 발급 또는 해당은행 결재계좌이용 고객에게 행복단말기 구입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거나 무료로 단말기를 나눠줄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운영결과가 좋을 경우 금융사 참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