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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소상공인 찾아 이동 중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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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7 17:29 최종수정 : 2014-06-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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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소상공인 찾아 이동 중
저축은행들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소상공인 지역으로 지점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영업력 강화를 위해 SBI3저축은행의 진천 본점을 대전광역시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SBI저축은행은 서울·충청·경기·경북·호남권의 영업점을 확보, 저축은행법상 영업구역 중 부산·경남·제주지역 등을 제외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세훈 SBI저축은행 지역여수신사업부 이사는 “대전광역시로 본점 이전은 충청권 핵심지역인 대전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경제활동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웰컴저축은행에서도 지난달에 소상공인 지역으로 지점 이전을 실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해솔저축은행의 거점인 부산지역에서는 자갈치역이나 장산역으로 영업점 위치를 변경했다. 앞으로도 서민금융서비스에 유리한 지역으로 지점망을 이동·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경우 대부업에 비해 사업 규모 확장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관계형금융 타깃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많은 곳으로 지점을 재배치해 금융당국의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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