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디션은 신용도와 기업가치가 뛰어난 ‘밸류 스타(Value Star) 기업’ 및 중소기업청 선정 ‘경영혁신형 인증기업’ 등 중소 우량기업과 대학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장학생’들에게도 면접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사다리장학생은 중소기업 입사를 전제로 국가장학금을 수령한 대학생으로 졸업 후 중소기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해야 한다.
희망사다리장학생을 채용한 중소기업은 장기근무가 가능하고 취업 준비가 된 우수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보는 총 52개 현장참여기업의 기업정보와 채용수요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현장면접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입사지원을 적극 도왔다.
박재준 신보 이사는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장학생 연계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