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론은 고금리 신용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대상 정부정책 금융상품으로 연 10% 초반의 금리로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과 생활자금 목적의 생계대출로 구분된다. 대출금액은 대환대출과 생계대출을 합쳐 최대 3000만원이며,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햇살론은 3개월 이상 재직 및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직장인 가운데 소득증빙이 가능하고 신용보증재단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연소득 3천만원 이하는 5등급 이상도 신청가능) 조건이면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햇살론 근로자 대환대출은 대출실행 후 3개월이 경과된 연 20% 이상의 고금리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저신용자의 경우 대부업체와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만 이용 가능하지만 햇살론은 10%초반의 낮은 금리이면서도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반 서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줄여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저축은행은 4대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급여를 현금으로 수령하는 직장인도 햇살론 신청이 가능토록 하였다.
현대저축은행 햇살론 신청은 강남구청역 본점과 분당지점, 송파지점, 목동지점 등 4개 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지점 방문고객의 경우 재직일자와 소득금액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대출금액과 금리를 즉시 알 수 있다. 게다가 업무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전화신청(상담) 후 계약서 방문작성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