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칭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엔젤투자자 및 엔젤클럽 육성을 통한 창업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운용된다. 주목적투자는 창업초기기업에 일정요건을 갖춘 엔젤투자로서 엔젤투자자 투자금액의 최대배수 1배 이내로 매칭투자된다. 투자대상기업당 투자한도는 1회 2억원, 추가투자 1회, 누계 3억원이다.
18일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까지 진행된 매칭펀드는 총 226건이다. 금액은 295억원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2년 93건, 132억원, 작년에 99건, 121억원, 올해 3월까지는 34건, 42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젤투자매칭펀드가 도입된 이후 매년 꾸준히 100건에 육박하고 있다”며 “올해도 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