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모범적인 예보제도 운영경험을 전수받기 위한 해외 예보기구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다. 일본, 대만, 라오스, 몽골, 우크라이나, 태국, 터키 등 7개국 예금보험기구 직원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보는 두 차례 금융위기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축척된 부실 금융기관 정리 및 회수, 리스크 관리 등 선진적인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예보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제 예금보험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흥국 대상 금융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금융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