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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동양파이낸셜대부 인수 철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4-05-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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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앤피파이낸셜(러시앤캐시)이 동양파이낸셜대부 인수를 철회했다.

러시앤캐시는 7일 "최근 저축은행 인수 이후 우수 영업 인력 확보를 위해 동양파이낸셜대부 인수를 검토한 바 있다"며 "하지만 저축은행 인수 추진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대부업 자산 축소 방침에 따라 동양파이낸셜대부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2월 예주·예나래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 중인 가교저축은행 2곳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시에 러시앤캐시는 저축은행 인수 이후 우수 영업인력 확보를 위해 동양파이낸셜대부의 인수를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대부업에서 철수하고, 향후 5년 안에 대부업 자산을 40% 이상 축소하도록 요구했다. 이러한 지시 때문에 러시앤캐시가 동양파이낸셜대부 인수를 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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