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부실채권정리기구인 UKFI(회장 James Leigh-Pemberton, 제임스 레이 펨버튼)와의 이번 MOU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부실채권정리 등 위기극복 노하우 공유와 상호협력 필요에 따른 것으로 협약서는 △캠코가 IMF 경제위기 당시 축적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공유, △양국 경제·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고위급 회담 정례화 및 정기적인 정보 교환을 통한 협력관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영간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한류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UKFI와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경제위기 대응 방안 및 추가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양국 간 금융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