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작년 3월부터 1년에 걸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을 마무리함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7.23%를 달성, 적기시정조치에 따른 경영개선계획을 완료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더불어 부실자산 처분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경비절감, 인력 및 조직 운영 개선 등 경영개선계획을 약속대로 차질 없이 이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자본확충이 마무리 됨에 따라 향후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금융 활성화 전략에 따라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프로젝트에 돌입했으며, 내달 중 금리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