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벤처펀드 중 문화콘텐츠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이 벤처캐피탈을 통해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모태펀드 소개’,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및 IR작성법’, 그리고 펀드 심사역들이 영화, 게임, 드라마, 에니메니션, 공연 등 각 콘텐츠 펀드의 운용 전략, 투자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1:1 투자 상담 신청을 한 48개 회사가 콘텐츠펀드를 운용중인 펀드매니저들과 개별적 으로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모태펀드 자펀드 중 현재 운용하고 있는 콘텐츠 펀드의 전체 현황 자료 및 해당 펀드 심사역 연락처를 수록한 자료집을 배포하여 행사 이후에도 관심 있는 펀드와 꾸준히 연락할 수 있게 하였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문화콘텐츠 제작사들이 벤처펀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금 조달계획을 잘 수립하여 양질의 콘텐츠에 보다 활발한 벤처투자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