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은 빈곤국 아동들의 정신적 황폐화가 향후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서적 성장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며, 완성된 인형과 키트 판매금으로 마련된 지원금은 제3세계 구호기관인 월드쉐어에 전달돼,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식량, 교육, 의료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의 이성우 회장은 “매년 겨울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 위한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해 보니,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커서 이번에도 참여형의 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