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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AIST와 빅데이터 MOU체결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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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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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AIST와 빅데이터 MOU체결
신한카드가 KAIST와 손잡고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형 모델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KAIST와 3일 서울 명동 신한카드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금융서비스 관련 빅데이터 연구와 운영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사장과 신하용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신한카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IT 연구개발역량을 보유한 KAIST의 기술력을 접목하여, 국내 경영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빅데이터’ 모델을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KAIST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 국내 경제활동인구 대다수가 이용하는 신한카드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

특히, 신한카드와 KAIST는 한국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신용카드 등 소매금융 전반의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학술적으로 연구해 학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빅데이터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제고’와 ‘新성장동력 강화’이라는 신한카드의 핵심 전략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한국형 빅데이터’ 모델 개발을 위해 KAIST와 긴밀한 협력을 시작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며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업계 최대의 빅데이터와 KAIST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내는 한편, 공익차원에서 빅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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