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나누기기금’은 지난 2004년 발족 이후 AIA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기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까지 8년간 총 6억90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기금은 어려운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기 힘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장거리 치료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지원되고 있다. 소아암은 국내 아동 질병사망 원인 1위로 손꼽히고 있어, 경제적인 이유로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위협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기 위함이다.
또한 AIA생명은 2010년부터 한국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홈스쿨’ 아이들을 초청해 자전거를 선물하고 함께 시승하는 ‘거침없이 하이킹’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킹’ 행사는 문화 혜택이 적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2년까지 3년간 총 900대의 자전거를 후원한 바 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전국 지방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