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공동대출 출시 추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4-03-07 19:10 최종수정 : 2014-03-07 23: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가 10%대 중금리 공동 신용대출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 공용상품을 출시를 통해 중금리 대출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회와 주요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은 작년 말부터 실무자 협의를 통해 업계 공동 신용대출상품 구축에 돌입했다. 공동 신용대출상품의 기획취지는 개별 저축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금리를 낮추는 것이다. 저축은행업계의 평균 신용대출금리는 30%대 초중반으로 그간 금융당국에서는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다.

현재 이 상품 개발을 위해 일부 지주계열 저축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은 모집인 채널을 제외한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는 서민금융 활성화 취지에서 저축은행업계에 중금리 대출 출시를 권장하고 있지만,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각 저축은행마다 사정이 달라 공동상품 출시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