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에서는 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재산, 체납 압류재산 외에도 공공기관 보유자산과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한 전두환 前대통령의 압수물품 등 다양한 자산들이 거래되며 공매시장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온비드에서 가장 많은 관심 받았던 공매물건은 공공기관이 이용하던 업무용차량으로 건당 평균 120명 이상이 입찰에 참가했다. 또한 경찰청 압수물품으로 입찰에 부쳐진 자전거는 레저 열풍의 영향으로 입찰 경쟁률 155:1 , 낙찰가율 848%를 기록하기도 했다.
캠코는 온비드 입찰 참가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한국정보인증과 입찰참가 전용인증서를 개발, 기존 범용인증서 대비 발급비용을 1/4로 축소해 국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비용 부담도 낮췄다.
노정란 캠코 투자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비드는 온 국민의 재테크 수단으로서, 공공자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처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공공자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