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웨딩론의 정식명칭은 'EF-W Loan'으로 Emergency Fund Wedding Loan의 약자다. 결혼준비에 필요한 비상금이란 의미로 많은 지출이 발생하는 결혼에 대비한 자금 마련에 유리하다.
상품의 대출금리는 최저 연 15~17%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부부 각각 최고 500만원 이하이며, 결혼을 6개월 앞둔 예비신혼부부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진행된다. EF-W론 받으신 고객들 중 혼인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원)를 제출하면 1% 금리 인하 혜택을 주는 "결혼축하 이벤트'를 실시하며, 지역환원 사업으로 계약 1건 당 0.1% 씩 적립, 모아진 적립금 전부를 지역의 장애우와 소외계층의 예식관련 사업에 사용한다.
한성저축은행 관계자는 "청주에서 처음 출시되는 첫 웨딩론인 만큼 결혼을 앞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고자 금리 인하 행사와 지역 사회 환원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