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회사는 독립리서치사로 특정 기업이나 금융회사에 속해있지 않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증권은 주식·채권·부동산·환율 등 개별자산에 대한 글로벌 전망과 종합적 자산배분 전략을 정기적으로 제공 받아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증권사 리서치에서 충분히 커버하기 어려웠던 미국, 유럽, 중국, 이머징 시장 등 세분화된 지역의 시장전망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정보까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게 된다.
두 회사는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품질조사인 2013년 Thomson Reuters의 독립리서치 평가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할 만큼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강화된 글로벌 리서치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유망자산에 대한 선제적인 전략제시와 체계적 사후관리를 제공해 해외투자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