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실천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경험해 보면서 도덕적 가치와 인간관계의 소중함, 예절을 몸에 배도록 하려는 취지로 실시됐다.
또한 생명숲어린이집에서는 한복의 의미 나누기, 복주머니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명절과 전통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 공경의 예절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배우는 동시에 어르신들도 어린이들을 보며 기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생명숲어린이집은 공익법인인 생보재단이 설립해 운영하는 곳으로, 재단은 앞으로 이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