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은 행사일 오전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방문해 전공별 재학생 멘토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조별로 사진찍기 미션, 퀴즈 이벤트 등 게임도 즐겼다.
오후에는 63 빌딩 아트홀에 모여 신보라, 박지선씨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씨와 박씨는 직업에 걸맞게 중간중간 유머를 섞은 강의로 학생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개그와 가수를 병행하고 있는 신보라씨와 자신의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밝은 웃음을 전하고 있는 박지선씨 모두 “학생시절의 평범함을 버리고 남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꿈을 찾아 노력한 결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꿈과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조언했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신보라씨와 박지선씨가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청소년들에게 전해졌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