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소화기나 화재감지기 등의 화재예방용품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비상구 확인하기 및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양보운전에 대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안전문화’라는 주제 하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들을 새롭게 접목·발전시켜 추진하는 것으로, KFPA 외에도 7개 기업이 안전서비스·안전교육·안전캠페인 나눔운동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KFPA 이기영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국민들이 자신과 가족, 동료들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한데 이러한 맥락에서 안전문화운동은 매우 의미 있고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사진 왼쪽)은 “안전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첫 번째 종합모델이라는 측면에서 안전문화운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민행복의 시작점은 국민 안전에 있고, 민간기업 및 단체, 일반국민,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이고 중단 없는 안전문화운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