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전국 1150여개 지점에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됐다.
이 상품은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형증권)와 변액보험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ELS 전문보험으로, ELS에 쉽게 투자하며 비과세 혜택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어 작년 4월 출시 이후 주목을 받아 온 상품이다.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은 ELS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지수형 ELS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직접 주식투자에 비해 위험이 낮고,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ELS에서 확보된 수익은 채권·채권형 펀드로 이전하고, 투자원금만 지속적으로 ELS에 재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중도상환 또는 만기시점에 자산운용사가 해당 펀드 내에서 다른 ELS로 자동 재투자하므로 고객은 투자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KB국민은행 고객이 한번 보험가입으로 ELS에 계속 투자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익 추구와 동시에 세금 걱정까지 덜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단,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SO 최성욱 상무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시중은행 2곳, 지방은행 1곳, 증권사 4곳과 방카슈랑스 신규제휴를 맺어 2012년 대비 제휴사를 두 배로 확대했다”며, “BNP파리바카디프생명만의 고객중심 혁신보험 상품을 전국 곳곳의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현재 총 15개 방카슈랑스 제휴 은행 및 증권사의 전국 4500여개 영업 지점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