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스키장이 산간지역에 위치해 평지보다 기온이 낮아 자동차 배터리 방전 등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지역적인 특성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주요 스키장에 긴급출동 서비스요원을 24시간 배치해 배터리 충전, 견인 등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운행을 위해 배터리, 타이어공기압, 오일류 등 20여가지 항목의 무상점검과 함께 눈길 미끄럼방지를 위한 스프레이체인 시공, 휴대용 핫팩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애니카서비스 이석기 사업부장은 “겨울철 차량관리를 미처 하지 못한 고객이라도 삼성화재의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