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되는 CMA체크카드는 올 2월 발급을 시작해 현재 150만매를 넘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 S-초이스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했다.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카드교체나 추가 없이 연 2회까지 주력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는 선택형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단, 교통↔비교통 변경 시에는 대신증권 영업점 창구 방문을 통한 교체/추가 발급이 필수다.
교통할인은 대중교통(공항버스, 리무진, 철도, 일부 민자도로 통행료 제외, 택시는 T-money, Eb단말기 이용건)에서 10%, 커피할인은 모든 커피전문점(일 1회, 월 5회)에서 20%, 쇼핑할인은 대상 가맹점(SSM제외, 일 1회, 월 3회, 건당 10만원까지 할인적용)에서 1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 2000원, 30만원 이상 3000원, 5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8000원, 120만원 이상 1만2000원이다.
대신증권 밸런스 CMA의 혜택도 다양하다. 대신증권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체수수료 및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 공모주청약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은행 CD/ATM기를 통해 365일 연중무휴로 편리하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카드신청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주요 증권사와의 제휴카드 라인업을 모두 완비함을 물론 대신증권 고객들에게도 신한카드의 우수한 상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대신증권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