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하나금융그룹 하나미소희망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미소금융지원 가맹점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SK카드는 지난 9월 미소금융지원을 받는 가맹점 중 자립의지가 강한 1곳을 선정했으며 각기 다른 업무와 재능을 가진 9명의 직원들이 ‘재능기부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나SK카드 재능기부봉사단은 휴일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매출/비용/메뉴 분석을 통한 수익성제고 컨설팅 ▲유동인구 및 상권분석 등을 기초로 통일된 디자인 기획 및 제작 ▲벽지/간판/메뉴판/상품진열 등 환경개선 ▲가맹점주 대상 금융 및 재무상담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을 비롯해 재능기부봉사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가맹점주 면담 및 기념촬영과 함께 인근 지역 아파트단지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재능기부 2호점’의 성공적인 재오픈을 응원했다.
정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