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권택기 두 국회의원과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는 9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법안의 장·단점은 물론 추가 논의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바람직한 입법방향을 가늠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태준 금융연구원장은 “우리 나라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기는 했지만 아직 전반적인 금융소비자보호 문제가 체계적으로 규율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청회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연구원 노형식 연구위원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 나설 패널로는 중앙일보 김영욱 논설위원을 비롯해 금융위 김홍식 금융소비자과장, 은행연합회 마상천 이사, 박찬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연태훈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제주대 오성근 교수, 금융소비자연맹 조남희 사무총장 등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