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플랫폼 초월한 글로벌 종합게임기업 도약할 터”
김택진 대표가 손수 소개하는 엔씨소프트는 ▲진지함 ▲헌신적인 열정 ▲감동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이 세상이 옳은 일, 즐거운 일로 변화하는 세상으로 탈바꿈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20...
2020-03-04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지속 불능이 진짜 위기, 전환해야 산다
2018년부터 불거진 2019년 한국 경제 위기 발발설이 빗나간 채 2020년을 맞이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는 우리가 몽매해서 비싼 수업료를 낸 셈 쳐야 할 일이었다. 금리가 싸다고 단기 외채로 국내에서 필요한 자금...
2019-12-30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인물 동정] 김수복 단국대 총장 출판기념회
시인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사진)이 12월 20일(금) 오후 6시반 양재동 국고집에서 제자들의 화답시집 ‘김수복 시 다시 읽기-먼 하늘의 식탁’(공광규 외) 출판기념회를 마련한다.▲연락처: 공광규 010-8357-3423
2019-12-19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압축 성장 한국기업 상징…글로벌 경영 선도했던 김우중 회장 별세
9일 자정 직전인 오후 11시50분 영면에 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마지막 유지마저 ‘세계경영’ 불씨를 확산시켜달라는 뜻을 남겼다. 김우중 회장 타계 사실은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알렸다. 김 회장은...
2019-12-10 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반일 보다 더 중요한 미래대비 자강
◇ 금융·실물·글로벌 다발성 위기 경고등 아베 정부의 무역 보복에 항전 의지를 끌어올리는 사이 우리 시야에 더 크고 사나운 태풍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미국 경기침체 불안감에 글로벌 증시가 자꾸만 흔들리고 있...
2019-08-19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칼럼] 아베 도발, ‘핫라인’ 보다 더 절실한 ‘핫전략’
다시 갈림길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아베 정권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기습에 허를 찔렸고 휘청했다. 먹먹한 충격에 빠졌던 티가 역력했다.핵심 참모란 사람은 일본이 어떤 공격을 가해올지 롱 리스트...
2019-07-1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문 대통령, 개혁 중심 정책기조 유지 포석…김상조 정책실장·이호승 수석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교체하면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정책실장에, 경제수석에는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후임으로 앉혔다. 이번 대통령 비서실 인사는 경제정책 조정과 보완해야 한...
2019-06-21 금요일 | 정희윤 기자
SKC가 KCFT 차입 인수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 - 한신평
SKC가 인수에 나선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이하 KCFT) 사업전망이 밝지만 인수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차입금이 늘어난다면 SKC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18일 관련 보...
2019-06-18 화요일 | 정희윤 기자
차 배터리 강자, LG화학 유럽 점유율-삼성SDI 중국진출 큰 수혜 예상
유럽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지닌 LG화학과 중국 정부 보조금 중단에 따라 현지진출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18일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매...
2019-06-18 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이재용-삼바, 공판 대신 여론재판 앞세운 검찰의 구태
“공판중심주의란 ‘형사재판에 있어서 모든 증거자료를 공판에 집중시켜 공판정에서 형성된 심증만을 토대로 사안의 실체를 파악하여 심판하는 원칙’을 말한다. 한마디로 ‘서류’에 의해 심판하지 않고, 법정에서...
2019-05-28 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칼럼] 주주 자본주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미국 일본 따라 걷는 게 사회주의?“그렇다면 자본시장 중추라할 수 있는 증권사에 사회주의자가 수두룩하단 말입니까?”최근 만난 금융투자사 한 간부에게서 들은 반문이다. 듣고 보니 스튜어드십 코드 제도를 악의...
2019-04-29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지속가능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향한 꿈
宮. 편의점 김 사장이 틈날 때마다 창밖을 보다 이따금 하는 일은 뜻밖이다. 주차금지 구역에 일본산 자동차가 있으면 단속반에 신고한다. 계산대를 맡은 딸에게 빨리 신고하라고 재촉했다. 딸은 꼭 그래야겠냐는 표...
2019-03-18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금융세제 ‘환골’ 자산 부유국 ‘탈태’
누구나 그런 때가 있었다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는 말은 얼마나 합리적인가. 세상에 무언가가 생겨난 것은 필연이고 생겨난 것은 변모를 거쳐 언젠가 반드시 사멸하기 마련이다. ...
2019-01-21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소주’ ‘포용’ ‘효율’보다 경세제민 먼저
“문재인 정부는 ‘고졸취업자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 하고 있다.” 한 지역 일간지 인터넷판에 발견한 기획시리즈 첫 회에 실린 리드문이다. 학벌보다 능력이 인정받는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고졸 취업문화...
2018-11-19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아마추어 마인드와 ‘헛바퀴’ 경제정책
야구팀에게 투타, 축구나 농구팀이라면 공수의 불균형에 비길만 한 정부가 있으니 먼 곳이 아니라 ‘2018년 대한민국’이라고 일컫는다 해서 돌 맞을 일일까? 문재인 정부가 라인업 구성을 마치고 국정 수행에 나선 ...
2018-10-1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AI로 시공간 통합, 더 나은 삶 선사”
“오븐이 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냉장고가 미리 주문해둔 물품을 퇴근길에 찾아오도록 차량에 메시지를 보냅니다.” LG전자 CEO로는 처음으로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기조연설에 나선 조성진 부회...
2018-10-05 금요일 | 정희윤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4년 만의 방북, “금강산관광 재개 원년 기대”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올해 안에 금강산 관광이 재개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일 장장 4년 만에 방북 길을 다녀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밝힌 소감이다. 무엇보다...
2018-09-22 토요일 | 정희윤 기자
[인터뷰 - 김우섭 (주)피노텍 대표이사] “세계가 함께 누리는 암호화폐, ICO 주도권 잡자”
“리빈(LIVEEN) 앱을 내려 받습니다. 지금 어디서 무얼 하는지 확인해주는 모바일 터치만 하는 걸로 충분합니다. ‘리빈’ 엔진은 10분 단위로 이동거리와 활동 내용 등을 수집해 매주 오후 6시 암호화폐 빈(VEEN)을...
2018-09-03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칼럼] 지금 당장! 암호화폐, ICO 법제화
<자네 왜 엉거주춤 서 있나>라는 소설집 이름에서 “엉거주춤도 춤”이라며 깜짝 우승에 걸맞은 세레머니를 했다는 스포츠 팀 감독의 퍼포먼스의 사이. 순서를 바꿔서. 진솔하고 적극적으로 의표를 찔러서 유...
2018-07-23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락희, 리딩 글로벌, 샛별 LG
깊은 산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설법에 나선 큰 스님께서도 구본무 회장의 남달랐던 업적을 떠올리며 사부대중이 귀감 삼자시며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불가에 귀의했던 경제계 인사가 타계했다는 소식 앞에서 부의 크기...
2018-05-24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