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두나무 대표 / 사진제공= 두나무

이 대표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서 "일신 상의 이유로 인하여 7월 1일부로 주식회사 두나무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되었다"며 "대표이사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업비트를 국내 최대 규모 가상자산 거래소로 키운 사령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의 후임으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