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익성과 편리성 결합한 상품 선보일 것”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0-03 18:09

기업은행 복합상품팀 김국종 팀장

“수익성과 편리성 결합한 상품 선보일 것”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게 제 임무이자 역할인만큼 고객들만을 생각했습니다”

김국종 기업은행 복합상품팀 팀장은 최근 획기적인 상품개발로 개인 고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앞두며 개인금융 시장에서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초 기업은행은 전략상품부 내 복합상품팀이라는 조직을 새롭게 만들었다. 복합상품팀은 은행의 여수신, 카드, 외환업무 등을 결합해 고객 니즈에 부합시킬 수 있는 복합상품을 만들고 은행을 넘어 자회사, 제휴기관 등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는 곳이다. 김 팀장은 “복합상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트렌드와 금융환경 변화 등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항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합상품팀은 조직을 꾸리기가 무섭게 4개월만에 ‘IBK적금&펀드’ 상품을 출시하며 그야말로 홈런을 터뜨렸다. 코스피지수 등락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 조절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투자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매월 50억원 가량이 유입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BK적금&펀드’에 이어 IBK투자증권과 업무 제휴를 통해 은행 계좌 하나로 주식 투자까지 가능한 ‘IBK주식통장’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이같은 획기적인 상품 출시에 대해 고객과 직원 등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한몫한다고 전했다.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트렌드 조사와 연구개발 등은 물론 기업은행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년에 2번 ‘씽씽(ThinkThink)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사내 인트라넷과 은행 홈페이지에 직원과 고객들도 아이디어를 올린 것을 수집 종합해서 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IBK적금&펀드’도 지난해 ‘씽씽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출시한 것이다. 김 팀장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 직원과 고객 모두가 상품개발자”라며 “대상을 받은 직원도 본인이 개발한만큼 현재 복합상품팀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합상품팀은 기업은행에게만 있는 유일한 조직으로 복합상품에 대한 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으로 꼽힌다. 타 은행들은 한 부서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상품을 개발해야 하지만 기업은행은 한 가지에만 몰두할 수 있어 기업은행만의 독보적이고 차별성을 띄는 상품개발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IBK금융그룹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계열사와 연계한 상품과 통신회사와의 제휴 상품, 파생상품과 결합한 상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최근 은행들이 자회사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상품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는 만큼 IBK금융그룹도 계열사와 연계한 상품과 원금 보장에 고수익을 낼 수 있는 ELD 등 파생상품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은행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고객 1000만명 돌파에 이어 개인금융 기반 확대를 위한 상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진짜 경쟁은 두 번째 구매부터 시작된다 요즘 뉴욕에서 새로운 한식 매장을 준비하다보면 메뉴 하나를 정할 때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된다.“처음 봤을 때 먹어보고 싶을까?”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 “한 번 먹은 사람이 다시 사러 올까?”두 질문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업을 준비하다 보면 꽤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는 사람의 관심을 어떻게 끌 것인가에 가깝다. 무엇이 새롭고, 무엇이 눈에 띄며, 어떤 이야기가 사람을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그런데 두 번째 질문부터는 조금 달라진다. 이 음식이 고객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지, 다시 그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있는지, 다음에도 같은 만족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2 콘크리트 도시가 '알아서' 움직인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챗봇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그림을 뚝딱 만들어내는 AI의 환호성은 이제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전 세계 기술 혁신의 최전선은 이미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 최근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주관한 글로벌 플래그십 콘퍼런스 ‘EmTech Future 2026’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테크 리더들은 AI가 바이오나 제조를 넘어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과 국가 물리 인프라의 두뇌로 어떻게 안착하고 있는지 생생한 청사진을 풀어놓았다. 회색빛 콘크리트와 철강으로 묵묵히 버텨오던 전통적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로 변모하는 흥미진진한 기술 세계,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 3 책임질 줄 알았던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80] 요한 크루이프를 키운 감독70~80년대를 토탈풋볼로 세계를 풍미한 네덜란드 축구 선수 요한 크루이프는 1999년에 20세기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에는 펠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0살 때 아약스 유소년팀에 입단한 크루이프는 판 데르 페인 감독으로부터 축구만이 아니라 규범과 가치를 배웠다. 그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실수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고 했다. 판 데르 페인 감독은 슈팅, 헤딩, 드리블, 패스, 볼 컨트롤 이 다섯가지 기본기를 핵심으로 하는 구체적인 훈련 방식을 고집했고 이는 크루이프에게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크루이프는 한번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