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정평가는 기업신용평가, 유가증권평가(채권, 기업어음, 자산유동화증권) 등 전통적인 신용평가업무 뿐만 아니라, 기업구조조정, 프로젝트파이낸스 등 PF평가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금융시장의 주요한 신용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채권전문가 대상 신용평가사 설문조사에서 총 6차례 중 5차례를 1위에 올라 최고의 신뢰를 받는 신용평가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일한 국내자본 신용평가사로서 일본의 R&I, 중국의 대공 등 아시아 유수의 신용평가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제적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춰 아시아 최고의 국제 신용평가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조직도 4본부 12실 1연구소로 대폭 개편했다. 신용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평가본부 및 SF평가본부, PF평가업무를 영위하는 PF평가본부 등 3개 사업본부와 기획 및 경영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기획관리본부, 연구개발담당부서인 평가연구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효율적인 신상품 개발을 위해 신설된 SF개발실은 현재 신용파생 및 펀드신용평가 등 신상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PF평가부문의 경우에도 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양호한 신뢰도를 획득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사업역량 및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국내 평가시장의 경쟁심화 및 규제 환경 변화 등 일련의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평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의 개선, 자본시장과의 접촉 빈도 확대를 통한 신뢰도 제고, 글로벌 신용평가사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도제식 교육시스템’을 통한 평가 전문성 강화, 직무 만족도 개선 및 역량 극대화를 위한 ‘펀경영’ 실시 등을 통해 평가의 질과 대고객 서비스 수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용희 대표는 “국내 신용평가시장은 지금까지 평가 3사가 시장을 삼분해 왔으나, 진입장벽 완화에 따른 S&P의 진입 가능성, Moody’s, Fitch 등 글로벌 신평사들의 영향력 확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영역 확대를 위한 평가사 간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욱이 자본시장통합법 실시 및 금융시장의 개방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 신용평가업무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한 신용평가사 간 경쟁수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한신정평가는 국내 신용평가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용평가사 본연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