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상품의 경우 자동차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그 시장잠재력도 크기 때문이다.
특히 통합보험은 지난 2003년 삼성화재가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전 손보사의 명실상부한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보험사 순익증가에서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 등 국내 대형 손보사들은 통합보험상품을 회사의 대표상품으로 손꼽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한편 이러한 각사의 정책으로 인해 고객들의 혜택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장기보험 시장 선점을 위해 각 보험사들이 보다 저렴하면서도 보장범위가 큰 상품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고객군별 성향을 분석, 개발한 특화상품들도 그동안 부족했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에 본지는 각 사의 대표상품들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알아보는 한편 최근의 상품개발 트랜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김양규·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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