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중국 대형증권사인 신은만국증권(申銀万國證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중국 관련 사업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은만국증권은 중국내 브로커리지는 물론, IPO 및 펀드판매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증권사중 하나이다.
또한 중국 중앙정부가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어 중국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며 국제업무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굿모닝신한증권과 신은만국증권은 IPO, M&A, 주식 중개 분야에서협력은 물론, 공동펀드 조성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업무 제휴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은만국증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중국관련 신개념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은만국증권연구소와 리서치 교류 협약=
한편 이 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은만국증권의 독립 자회사인 신은만국증권연구소와 별도의 리서치 교류 협약을 체결해 중국 경제 및 주식에 대한 양질의 리서치 자료를 독점적으로 제공받는다.
신은만국증권연구소는 중국내 리서치 평가에서 신뢰성 및 영향력 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리서치 파워를 갖춘 곳으로 400여개의 기업을 분석 대상으로 연간 5000여편의 리서치 자료를 발간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두 회사는 섹터별 애널리스트 교류는 물론 대규모 韓中 리서치포럼 공동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은만국증권이 제공하는 양질의 리서치 자료를 탑재한 중국주식 중개 전용 HTS인 `goodi China`개발에 박차를 가해 2007년 1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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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 서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8월, 미국계 투자회사인 코스톤(Corstone), 신한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부실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코스톤 측과 중국투자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