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인사행정정보시스템`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참여정부의 31대 전자정부 과제 중 인사행정 종합정보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돼 지방자치단체의 효과적인 인적 자원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은 선행사업을 통해 현재 시도에 보급중인 표준화된 지방인사정보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전국 시군구에 보급, 확산해 선진화된 지방공무원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을 전면 구축하는 것.
또 2007년부터 실시되는 새로운 조직운용방식인 총액인건비제의 운용을 관리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중앙 및 자치단체의 인사실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기개발된 지방인사정보시스템 전국 시군구 확산 △현 시군구의 인사 및 급여자료 구축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이용하는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구축 △2007년 도입 예정인 총액인건비제를 관리하기 위한 재정영향분석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자치단체 인적자원관리의 전자화를 통해 인사업무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전국적 인사정보의 활용으로 과학적 인사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된다. 연간 50만명 이상의 지자체 시험 출원자의 응시 편의성을 증대 시킬 수도 있다.
시군구 인사자료의 DB 구축에 따른 고용효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사용 편의성 향상을 통한 인건비 및 비용 절감효과 등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