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 CNS에 따르면 시·도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은 행정자치부 안전관리정보화 촉진기본계획에 따라 2001년부터 시행,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피해상황을 실시간 집계하는 종합상황관제를 위한 시스템이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재난피해가 대형화되는 등 다양한 재해 및 재난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현행 상황관제시스템을 과학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운영중인 국가안전정보시스템 등 관련시스템을 통합, 유관기관이 보유한 방재정보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G CNS는 부산, 울산, 강원, 경북, 제주 등 5개 시·도의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부산, 울산, 강원, 제주는 오는 11월까지, 경북은 내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