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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연봉, ""아직도 구태""-FT

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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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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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뮤추얼펀드들이 증시침체와 운용실패로 큰 손실을 입었지만 펀드매니저들은 한창 때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27일 보도했다.

컨설팅회사인 버크 컨설턴트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형 뮤추얼펀드의 선임 펀드매니저들의 평균 보수는 연간 75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부 펀드매니저는 200만달러 가량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들은 또 조만간 보너스도 받을 예정이다.

버크컨설팅의 금융기관 보수 전문가 데이비드 부실리는 "올해 보수 수준은 다소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크루트 전문회사인 러셀 레이몬드 어소시에이츠는 "펀드회사들이 매출이 늘지 않아 기본급은 동결하고 있지만 지난해 보너스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그럴 것"이라고 말해 펀드매니저들의 고액연봉은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월가 투자은행들은 지난해 보너스를 37% 줄였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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