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필름테크는 전세계에서 코닥, 후지, 코니카, 아그파 등 필름 메이저 회사에서만 생산되는 인쇄용 감광 필름 및 디지털 포토용지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서 올해 2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벤처기업이다.
한미필름테크에서는 디지털 포토용지 (디지털 카메라용 인화지)외 40여종의 광고 및 디지탈용 제품을 개발, 생산해 코니카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프린트기기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인쇄용 감광 필름 및 포토용지 는 수입 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해외 공략을 통해 수출 효자 상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LG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위축된 벤처 분위기 속에서도 유망 기업에는 국내 벤처캐피탈들이 과감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