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 점포 대폭 줄었다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3-04 18:26

1년새 17%...신동아.국제 두드러져

손보사들이 지난 한해동안 영업점포 수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부실 점포를 없애고, 소규모 영업소를 통폐합하는 등 점포 대형화를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11개 손보사의 영업소 수는 총 3089개로 3704개였던 전년동기에 비해 16.6% 감소했다. 1년동안 615개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중하위사들이 영업소 수를 크게 줄였는데, 1년간 점포수를 가장 많이 축소한 회사는 신동아화재로 99년 12월에는 302개였으나 2000년12월에는 199개로 나타나, 1년동안 34.1%인 103개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국제화재와 쌍용화재도 각각 27.2%(62개), 25.9%(65개)가 감소한 166개, 186개를 기록했다.

대한화재의 경우 269개에서 225개로 16.4%(44개) 감소했으나, 제일과 리젠트는 223개, 129개로 각각 9.0%, 6.5%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사 중에서는 LG화재가 359개로 103개(22.3%)나 줄인 것으로 파악됐고, 동부화재도 392개에서 322개로 70개(17.9%)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해상의 경우 12.9%(79개) 줄어든 532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동양과 삼성화재는 8.4%, 6.4%만 축소하는데 그쳤다.

특히 영업실적에서 업계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화재에 비해 현대해상의 점포수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삼성의 경우 점포 대형화에 성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현대해상도 조직 효율화 측면에서 점포수를 줄이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LG화재도 동부화재보다 점포수가 많은데도 불구, 점포당 생산성(수입보험료 기준) 측면에서 볼 때 삼성화재가 41억원대, 동부화재가 25억원대인데 비해 LG는 16억원대, 현대는 12억원대에 그치고 있는 등 영업조직 규모가 영업실적을 좌우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