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장금리 하락으로 보험사 대출금리.예정이율 인하 검토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15 09:32

최근 시장 실세금리가 하락하면서 손해.생명보험회사들이 대출금리와 예정이율을 이미 내리거나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번주중 기존의 대출상품 금리를 소폭 인하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을 연 8.5%에서 연 7.5%로, 확정형 상품은 연 7.5%에서 연 6.5%로 각각 인하했다.

이처럼 예정이율이 1.0%포인트 내려감에 따라 삼성화재의 보험료는 10%가량 오르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예정이율이란 보험료를 산정할 때 미리 적용하는 이자율을 말하는데 예정이율이 떨어지면 보험료에 곱해지는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험료는 그만큼 비싸지게 된다`며 `실세금리 하락과 유가증권 투자수익률 하락으로 역마진이 생길 우려가 있어 예정이율 인하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화재는 다음달 1일부터 아파트담보 대출상품의 설정비용을 부담해줄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아파트담보 대출상품의 금리가 1.20%포인트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지난 2일 연동형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을 0.5∼2.0%포인트 내렸으며 오는 4월께 고정형 상품 예정이율도 0.5∼1.0%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도 지난 2일 금리연동형 상품의 예정이율을 8.5%에서 7.5%로 1%포인트 인하했으며 4월1일부터 확정금리형 상품 예정이율을 1.0%포인트씩 내릴 방침이다.

대출상품 금리 인하도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다음달 저축성보험의 예정이율을 1%포인트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3월에 연금보험과 보장성보험, 4월 단체보험, 7월 종신보험에 대한 이자율을 1%포인트씩 각각 내릴 계획이다.

지난 3일 일부 보험상품의 약관대출금리를 0.3∼0.5%포인트 내린 대한생명은 4월쯤 예정이율을 1%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며 LG화재와 동양생명 등 다른 보험회사들도 대출금리와 보험상품의 예정이율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한 보험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 실세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거의 모든 보험회사들이 대출금리와 예정이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예정이율 인하로 대부분의 보험상품 보험료가 10% 안팎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