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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13회차 유지율 호전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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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30 21:29

11.3%P 상승...25회차도 0.9%P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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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의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11개 손보사의 99사업연도 13회차 계약유지율은 64.4%로 전년의 53.1%보다 11.3%P나 상승했다. 또 2년 이상인 25회차 유지율도 36.3%로 35.4%였던 전년에 비해 0.9%P 개선됐다.

이는 손보사들의 경영 스타일이 외형위주에서 수익위주로 전환된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보험모집인의 생산성이 늘어남으로써 계약유지율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의 보험계약유지율은 삼성화재가 가장 높고 해동화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회차 유지율의 경우 삼성화재는 68.6%를 기록, 전년보다 무려 18.0% 포인트나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또 동부화재와 LG화재도 각각 66.7%와 65.1%의 높은 유지율을 나타냈으며, 그 뒤를 대한화재 64.2%, 쌍용화재 63.4%, 제일화재 63.0%, 국제화재 61.9%, 신동아화재 61.7% 등이 잇고 있다.

그러나 현대해상(59.0%) 동양화재(56.5%) 리젠트화재(42.8%) 등은 60%에 미치지 못했다.

25회차 유지율도 삼성화재가 39.6%로 가장 높고 리젠트화재가 28.2%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13회차와는 달리 동양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37.5%, 36.7%로 업계 평균인 36.3%를 웃돌았다.

이밖에 나머지 8개사는 모두 업계 평균보다 낮았는데 동부화재가 36.2%를 기록한데 이어 국제 35.4%, 신동아 34.9%, LG 34.8%, 대한 33.9%, 제일 33.8%, 쌍용 33.3%, 리젠트 28.2% 등의 순이었다. 특히 1년 이상 계약의 경우 50%대로 저조한 유지율을 보였던 동양화재와 현대해상이 2년 이상 계약유지율에서는 나란히 업계 상위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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