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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주식거래 꾸준히 증가`-증권거래소

진성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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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7 09:55

골드만 삭스 등 美·韓 기관투자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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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R(Digital Video Recording) 전문업체인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골드만삭스社를 비롯해 미국 및 한국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진씨앤씨측이 진행하고 있는 투자유치 협상은 성진씨앤씨의 총 발행주식 488만주 중 약 10%인 48만주 정도를 매각하는 지분매각 방식으로 주당 10만원 선에서 협상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주식의 액면가는 500원. 성진씨앤씨는 인터넷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4월 초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성진씨앤씨 관계자는 “현재 3~4개의 미국 및 한국의 투자기관들과 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미국 투자회사들과의 투자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연말까지 코스닥 및 미국 나스닥 시장에 동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진씨앤씨측은 최근 드림위즈 두인전자와 공동으로 인터넷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별도법인 설립을 준비중이며 4월부터 실시간 동영상 포탈사이트를 오픈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성진씨앤씨는 작년 매출액 61억, 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제3시장 지정을 위한 의향서를 증권업협회에 제출한 상태다.

현재 장외시장 거래가는 약 7~9만원 선. 현재 성진씨앤씨가 생산하고 있는 주력제품은 디지탈 비디오 재생 및 녹화장치인 DiSS(Digital Security System)며 생산제품의 80% 정도를 미국, 홍콩,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진성곤 기자 skj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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