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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인터넷 019 LG카드` 발행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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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2 12:57

하반기 TV광고·사이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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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가 사명을 변경하는 등 올 하반기에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들어간다. 고객 만족도 1위라는 자부심에 차있는 동양이 사명 변경을 고려하게 된 것은 21세기 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좀더 글로벌한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회사 인지도에 대한 한 설문조사에서 2.8%만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에 충격을 받은 것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명은 세계인들이 발음하기 쉽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지을 방침이다. 올 하반기 내에 사명 변경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2000년을 맞이할 계획인 동양은 이를 위해 10월부터 대대적인 혁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우선 그동안 한번도 하지 않았던 TV광고를 실시한다. TV광고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컨셉을 잡을 방침이며, 내달까지 제작을 완료해 10월부터 전파를 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양은 영업조직에 대한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부터 전국 영업조직의 절반가량을 서울로 모이게 해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때 주 아이템은 `도자기 굽기`이다. 강사가 일방적으로 주입시켰던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탈피, 도자기를 직접 구움으로써 보험영업의 어려움과 장인정신을 깨달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

특히 하반기 실시를 목표로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구축 중인데 전국 어디에서나 컴퓨터 한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외부에서 사와 9~10월 사이에 이를 전국 각 지점 컴퓨터에 연결시키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등 한 곳에 모일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동양은 기대하고 있다.

7월22일 첫 시판 이후 열흘만에 3만건을 팔아 이목을 집중시켰던 `훼미리 교통상해보험`의 성공에 크게 고무된 동양은 10월부터 또 다른 히트상품을 만든다는 전략 아래 현재 개발작업에 들어갔다. 30대를 겨냥한 `파이팅 386`과 10~20대를 위한 상품이 그것이다. 동양은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들로 M/S 확대를 꾀하는 한편 21세기 선진보험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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